자아정체성 성립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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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아정체성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의해 나를 만들어 간다.

 

'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'  책에 보면 어떤 직장인을 소개한다.

이 직장인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.

 

이 사람이 좋은 상사를 만났다.

상사가 항상 좋은 말을 했다.

어이고, 일을 참 잘하, 열심히 하네, 자네 덕에 일이 잘 풀렸어..

 

이런 말을 하는 상사가 있을 때, 인정받고 있을 때 자신의 최선을 다하였고, 좋은 성과들을 만들었다.

일을 잘하는 사람, 주변에 칭찬 받는 사람이었다.

 

그러다 상사가 바뀌었다.

새로온 상사는 이 사람이 하는 일들에 꼬투리를 잡았다.

 

'왜 그랬어? 왜 이렇게 했어? 일을 왜 이렇게 하는거야?' 등으로 이 사람이 하는 일들을 공격했다.

그러자 주인공은 낙심하기 시작했다.

그리고 모든 일을 할 때 매사 부정적이 되었고, 하면 뭐해 하면서 일들을 하지 않게 되었다.

 

이 사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?

 

'바로 자아 정체성'이 없는 것이다.

그럼 자아 정체성은 무엇일까?

 

자신이 누군지 아는 것이다.

 

젊을 때는 내가 누구인지, 무엇을 좋아하는지,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, 단점이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.

내가 어떤 말을 할 때 기분이 나쁜지, 어떻게 대처하는지 모른다.

 

점점 살면서 생기는 것이다.

그리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.

 

자아 정체성을 쌓아가자.

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,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알고, 내 하루 루틴들을 만들어 간다면, 그 상사가 무엇이라 말해도 내 안의 내가 잘 확립되어 있어서 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.

 

예를 들어, 나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.

남이 무엇이라 해도, 내가 하는 일을 마치는 사람이다.

 

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.

남이 무엇이라 말해도 좋은 쪽으로 해석할 수 있다.

라는 자아 정체성이 있다면, 그 상사가 팩트 폭행을 해도, 하는 일을 마칠 것이며, 그 사람의 말에 다는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을 좋은 쪽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 

책 '기분이 태도가 되지 않게' 
저자 : 레몬심리, 박영란의 내용
과 내 생각을 정리하여 기록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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