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나의 모습이 위의 제목과 같다.
나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, 화가 난다.
이럴 때 생각해 보아야 한다.
상대방이 왜 내 말을 꼭 들어야 하는가?
왜 내 말대로 움직여야 하는가?
모든 일과 상황이 왜 내가 원하는대로 착착 진행되어야 하는가?
모든 상황은 원래 내가 원하는 대로 항상 움직이지 않는다.
다른 사람은 내가 만든 로봇이 아니다.
그러니 원래 내 말대로 착착 움직이지 않는다.
화가 나는 이유는 나의 통제욕이 충족되지 않아서이다.
내 통제욕에 대한 나의 감정은 남이 받아야 할 이유가 1도 없다.
나의 뜻대로 되는 경우도 있지만,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.
상대는 내 말대로 움직이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.
내 통제욕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남에게 상처주기 전에, 심호흡을 3초간 해보자.
아니면 잠시 다른 곳에 내 시선을 돌려보자.
잠시 산책하는 것도 좋다.
마음속에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자.
p.s.) 요즘 내 마음대로 되는 않는 많은 일들 때문에 불쑥불쑥 화가 났었다.
아이들은 내 말을 듣지 않고, 와이프도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.
그럴때면 화가 올라왔다.
그리고 자주 내 기분대로 행동했다.
항상 미안했다.
감정대로 행동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유를 알지 못했다.
그러다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.
통제욕에 대한 나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였구나.
결국 내 안에 문제가 있었구나를 인식하게 되었다.
통제욕을 해소하지 못한 것은 와이프나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.
나의 잘못이다.
이러한 이유를 이해하는 것 만으로 화를 많이 누그러 뜨릴 수 있었다.
그리고 그들이 나의 화를 받아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는 것,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서, 나의 화가 반 이상 줄어들었다.
책 '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'
저자 : 레몬심리, 박영란의 내용
과 내 생각을 정리하여 기록함
